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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i:새벽길]
[ar:杨熙恩]
[al:양희은 고운노래 모음 2집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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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00:00.000]
[00:00.000]새벽길 - 杨熙恩 (양희은)
[00:03.150]
[00:03.150]새벽에 일어나
[00:06.270]在凌晨起床
[00:06.270]어두컴컴한 길을
[00:08.420]黑漆漆的路
[00:08.420]걸어가보세
[00:16.450]试着走走看
[00:16.450]구둣방 할아버지
[00:19.710]鞋铺的老爷爷
[00:19.710]벌써 일어나
[00:21.010]早就起来了
[00:21.010]일판 벌려 놓았네
[00:29.840]早就开工了
[00:29.840]밤새 하늘에선
[00:32.360]整晚上天空中
[00:32.360]별들이 잔치 벌였나
[00:36.390]星星在办宴席吗
[00:36.390]어느 초라한 길목엔
[00:38.830]某个粗陋的路口
[00:38.830]버려진 달빛 고였나
[00:42.960]积累了遗弃的月光
[00:42.960]희뿌연 바람이 헤진
[00:46.700]雾气蒙蒙的微风
[00:46.700]옷 새로 스며들어 오는데
[01:09.758]重新浸湿了破烂的衣服
[01:09.758]해말간 새벽길 맨발로
[01:14.498]白白净净的凌晨路
[01:14.498]걸어 가봐도 좋겠네
[01:23.058]光脚走走也不错
[01:23.058]예배당 종소리 깔린
[01:26.828]教会的钟声传开
[01:26.828]어둠을 몰아가듯 울리네
[01:36.678]像是要赶走黑暗
[01:36.678]밤새 하늘에선 별들이
[01:39.258]整晚上天空中
[01:39.258]잔치 벌였나
[01:42.898]在办宴席吗
[01:42.898]어느 초라한 길목엔
[01:45.228]某个粗陋的路口
[01:45.228]버려진 달빛 고였나
[01:49.428]积累了遗弃的月光
[01:49.428]희뿌연 바람이 헤진
[01:53.338]雾气蒙蒙的微风
[01:53.338]옷 새로 스며들어 오는데
[01:58.408]重新浸湿了破烂的衣服
[01:58.408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