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3:36.00]별이 살지 못하게 된 밤하늘 [03:36.00]꿈꾸던 자의 기합 어느새 늘어진 한숨 [03:36.00]늘 쳐진 어깨는 또 지겹지만은 않은 얘기 [03:36.00]내 꼴이 우습지만은 않은 게지 매번 이런 제길 [03:36.00]삶의 끝자락 역시 난 웃자마자 생각했어 지나온 인생을 [03:36.00]붙잡아 살다 보니 거친 강을 많이 지나쳤어 [03:36.00]부끄럽지만은 않은 날이 넘쳐 흘러 [03:36.00]현실에 대한 집착 날 두 번 죽이는 길 [03:36.00]높은 곳에 오를 때 잊자 잠시 장님이 되길 바래 [03:36.00]아직 내 두 다리를 믿어 의심치 않아 [03:36.00]결승점에서 미소 짓는 얼굴을 봐라 [03:36.00]숨이 턱에 차와 깊은 숨 내뱉어 [03:36.00]체력의 한계는 시점을 지나 됐어 [03:36.00]끝이란 없지 내 눈앞에 결승점 안 보여 [03:36.00]오늘도 말없이 계속 달릴 뿐 원한다면 [03:36.00] [03:36.00]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~~~ X2 [03:36.00] [03:36.00]나의 몸에 박히는 고독의 조각과 [03:36.00]갈수록 악취가 배는 삶에 회의를 느낄 때 [03:36.00]소스라치고 내일은 해가 뜰까 [03:36.00]때이른 추위에 난 몸을 움츠린다 [03:36.00]봄은 꿈일 뿐일까 매일을 숨은 그림같이 [03:36.00]살았으니까 내일을 팔았으니까 [03:36.00]오늘은 숨쉰다 추억에 채이더라도 [03:36.00]불을 피우고 술을 뿌린다 곧 밤이 올 테니까 [03:36.00]이빨에 감추고서 떠나는 준비를 [03:36.00]그리고 여기남아 살아있을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[03:36.00]수첩을 덥고 난 뒤에 불을 끈다 [03:36.00] [03:36.00]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~~~ X2 [03:36.00] [03:36.00]잊어버리고 싶은 내 기억의 그림자. [03:36.00]필름이 끊어질 때까지 날 죽인 밤. [03:36.00]나의 맘을 숨긴다는 게 [03:36.00]나쁜 습관이란 건 잘 알지만, [03:36.00]차가운 이세상 살아남는 방법? [03:36.00]아이러니 하게도 날 죽이고 살아가는 [03:36.00]남성이 되야 한다는 것..., 알고 있어. [03:36.00]그래서 하루의 마지막은 언제나 [03:36.00]기억상실을 바라는 나의 심장. [03:36.00]마시고 또 마셨지. [03:36.00]날고 싶던 희망 역시 어린 내 일기장 [03:36.00]속에만 쓰여진 꿈. 웃겨. [03:36.00]죽어 사는 데만 익숙해져 불 꺼진 궁전. [03:36.00]한숨 꽉 찬 풍선. [03:36.00]터지기 일보 직전에 줄 타는 남사당패. [03:36.00]그래도 이 긴장감이 나쁘진 않기에... [03:36.00]떨어져 죽을 순 없잖아? [03:36.00]젠장, 머리 깨질 듯 술이 깨는 아침. [03:36.00]"난 살아있다..." [03:36.00] [03:36.00]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~~~ X2 [03:36.00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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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이 살지 못하게 된 밤하늘 꿈꾸던 자의 기합 어느새 늘어진 한숨 늘 쳐진 어깨는 또 지겹지만은 않은 얘기 내 꼴이 우습지만은 않은 게지 매번 이런 제길 삶의 끝자락 역시 난 웃자마자 생각했어 지나온 인생을 붙잡아 살다 보니 거친 강을 많이 지나쳤어 부끄럽지만은 않은 날이 넘쳐 흘러 현실에 대한 집착 날 두 번 죽이는 길 높은 곳에 오를 때 잊자 잠시 장님이 되길 바래 아직 내 두 다리를 믿어 의심치 않아 결승점에서 미소 짓는 얼굴을 봐라 숨이 턱에 차와 깊은 숨 내뱉어 체력의 한계는 시점을 지나 됐어 끝이란 없지 내 눈앞에 결승점 안 보여 오늘도 말없이 계속 달릴 뿐 원한다면 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~~~ X2 나의 몸에 박히는 고독의 조각과 갈수록 악취가 배는 삶에 회의를 느낄 때 소스라치고 내일은 해가 뜰까 때이른 추위에 난 몸을 움츠린다 봄은 꿈일 뿐일까 매일을 숨은 그림같이 살았으니까 내일을 팔았으니까 오늘은 숨쉰다 추억에 채이더라도 불을 피우고 술을 뿌린다 곧 밤이 올 테니까 이빨에 감추고서 떠나는 준비를 그리고 여기남아 살아있을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수첩을 덥고 난 뒤에 불을 끈다 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~~~ X2 잊어버리고 싶은 내 기억의 그림자. 필름이 끊어질 때까지 날 죽인 밤. 나의 맘을 숨긴다는 게 나쁜 습관이란 건 잘 알지만, 차가운 이세상 살아남는 방법? 아이러니 하게도 날 죽이고 살아가는 남성이 되야 한다는 것..., 알고 있어. 그래서 하루의 마지막은 언제나 기억상실을 바라는 나의 심장. 마시고 또 마셨지. 날고 싶던 희망 역시 어린 내 일기장 속에만 쓰여진 꿈. 웃겨. 죽어 사는 데만 익숙해져 불 꺼진 궁전. 한숨 꽉 찬 풍선. 터지기 일보 직전에 줄 타는 남사당패. 그래도 이 긴장감이 나쁘진 않기에... 떨어져 죽을 순 없잖아? 젠장, 머리 깨질 듯 술이 깨는 아침. "난 살아있다..." Life Breath 숨을 쉬지만 늘 뱉는 거짓말 아~~~ X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