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버지 - 金京浩 (김경호)
가슴 깊이 묻어도
埋在心里
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
落一下风
저 꽃잎처럼 그 이름만
像那个花叶一样
들어도 눈물이 나
听到那个名字就能流眼泪
돌아갈 수 있을까
能回去吗
날 기다리던 그 곳으로
到我等待的那个地方
그 기억속에 내 맘 속에
在我记忆里 在我心里
새겨진 슬픈 얼굴
刻下的那悲伤的脸
커다란 울음으로도
用很大的哭声
그리움을 달랠 수 없어
也停止不了思念
불러 보고 또 불러 봐도
叫着又叫着
닿지 않는 저 먼 곳에
到碰不了的那远方
빈 메아리 되돌아 오며
回来空空的回声
다 잊으라고 말하지만
说都要忘记
나 죽어 다시 태어나도
我死了 重新出生
잊을 수 없는 사람
也忘记不了那个人
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
可以能看你
나의 두 눈이 먼다 해도 난 그래도
即使双眼瞎了
그 한 번을 택하고 싶어
选择那一个
가슴 깊이 묻고 있어도
埋在心底深处
바람 한 점에 떨어지는
落了风
저 꽃잎처럼
像那花叶一样
그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나
听着名字也能流眼泪
떨어진 꽃잎처럼
像是落下的花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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