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2:57.00]교실 창가에 매미 울음이 가득 [02:57.00]햇살 속에서 분필가루가 춤추네 [02:57.00]넌 웃으며 내게 공책을 밀어주며 [02:57.00]이 문제 풀이가 너무 복잡하다고 말했어 [02:57.00]운동장 옆 참나무 잎이 더 무성해졌어 [02:57.00]농구공이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점점 멀어져 [02:57.00]우리는 한때 계단에 나란히 앉아 [02:57.00]노을이 서로의 볼을 붉게 물들게 보았지 [02:57.00]청춘은 길고 긴 실이라고 생각했는데 [02:57.00]눈 깜짝할 사이 갈라지는 지점에 왔어 [02:57.00]이 여름 바람은 짠맛이 나 [02:57.00]책가방엔 하지 못한 작별 인사가 가득해 [02:57.00]사진에 담긴 그 순간 미소가 얼마나 달콤했는지 [02:57.00]돌아서면 눈물이 나서 눈물이 보이지 않게 숨겼어 [02:57.00]마지막 수업 선생님은 옛얘기를 해 [02:57.00]우리는 몰래 쪽지에 웃는 얼굴을 그렸어 [02:57.00]미래에도 자주 만나자约定했지만 [02:57.00]만남이 얼마나 어려울지 몰랐어 [02:57.00]도서관 구석에 있는 낡은 사전 [02:57.00]너가 준 은행나무 잎이 끼워져 있어 [02:57.00]책 앞장엔 멋진 미래를 빌며 쓴 글씨 [02:57.00]清秀한 글씨인데 가슴이 저리게 해 [02:57.00]청춘은 길고 긴 실이라고 생각했는데 [02:57.00]눈 깜짝할 사이 갈라지는 지점에 왔어 [02:57.00]이 여름 바람은 짠맛이 나 [02:57.00]책가방엔 하지 못한 작별 인사가 가득해 [02:57.00]사진에 담긴 그 순간 미소가 얼마나 달콤했는지 [02:57.00]돌아서면 눈물이 나서 눈물이 보이지 않게 숨겼어 [02:57.00]청춘은 길고 긴 실이라고 생각했는데 [02:57.00]눈 깜짝할 사이 갈라지는 지점에 왔어 [02:57.00]이 여름 구름은 천천히 움직여 [02:57.00]추억은 파도처럼 마음속으로 밀려와一遍遍 [02:57.00]그甜蜜한 순간들이 아직眼前에 보여 [02:57.00]앞으로의岁月에 가장 따뜻한 그리움이 되겠지 [02:57.00]성장은 아마도盛大한 이별일지 몰라 [02:57.00]이季节에 모든美好를封存해둘 거야 [02:57.00]이 여름 바람은 짠맛이 나 [02:57.00]이 여름 구름은 천천히 움직여 [02:57.00]그甜蜜한 순간들이 아직眼前에 보여 [02:57.00]앞으로의岁月에 가장 따뜻한 그리움이 되겠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