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3:45.00]저 하늘 위에 수 놓이는 캐니스 메이저 [03:45.00]나를 깨우는 새벽 [03:45.00]다시 점멸하는 불빛 [03:45.00]이상한 구름 모양 길을 따라가보면 [03:45.00](그 안에 숨겨둔) [03:45.00]너의 모습이 보여 [03:45.00]짐짓 반짝이는 눈빛 [03:45.00]두 개의 별이 충돌한 그 밤 [03:45.00]불안한 몸짓으로 토해낸 말 [03:45.00]작은 한숨을 눌러 담고 손 내밀어 준 [03:45.00]너에게 나도 몰래 빠지고 말았어 [03:45.00]은하수 아래 누워 바라본 건 [03:45.00]서로의 이름을 붙여 지은 별 [03:45.00]떨리는 마음을 감싸 안 듯 포갠 두 손에 [03:45.00]별 무리의 빛이 와닿았어 [03:45.00]먹구름 낀 하늘을 [03:45.00]올려다보는 일이 버릇이 된 건 [03:45.00]비 오는 날 너에게 배운 [03:45.00]별자리를 찾고 있는 거야 [03:45.00]천구의 남반구에는 [03:45.00]하늘의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 [03:45.00]그가 에우로페를 지키듯 [03:45.00]나도 네 곁에 영원히 남을 거야 [03:45.00]저 하늘 위에 수 놓이는 [03:45.00]캐니스 메이저 [03:45.00]나를 깨우는 새벽 [03:45.00]다시 점멸하는 불빛 [03:45.00]이상한 구름 모양 길을 따라가보면 [03:45.00]너의 모습이 보여 [03:45.00]짐짓 반짝이는 눈빛 [03:45.00]떠나온 길에 수 놓이는 캐니스 메이저 [03:45.00]우리 두 사람의 비밀 [03:45.00]부디 지켜주세요 [03:45.00]먼 훗날 그대 기억이 다 잊혀질 때쯤 [03:45.00]하늘에 귀 기울일게 [03:45.00]별의 목소리로 다시 불러줘